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명

【 서울뉴스통신 】 김영미 기자 =수타사 월인봉사단의 후원으로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마음꾸러미’가 홍천군노인복지관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명에게 전달되었다.

마음꾸러미를 전달받은 두촌면의 한 어르신은 “그동안 시장에서 들고 오는 게 힘들어 엄두도 못 낸 감자랑 가지를 한 박스나 보내줘 고맙다.” “계란도 보관하기 좋게 나눠져 있어 배려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홍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채워진 마음꾸러미에는 와동리 감자와 가지, 야시대리 계란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

홍천군노인복지관장 자월스님은 “무더운 여름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홍천군의 홀몸 어르신과 지역농가 상생을 위해 힘쓰시는 월인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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