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 자원봉사자 수기(허남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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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0 18,973 2012.06.12 22:47
시간적 여유가 남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찾다보니
봉사활동을 선택하게 되었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사실, 바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바쁘지 않다는 것이 아닌
여가 시간을 쪼개어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봉사를 나온지 2개월 남짓,
어르신들을 위한 소소한 문제나 개선책은 잊지 않고
사회복지사에게 의논하고 갈 정도로 열의가 생겼다.

이러한 적극적인 봉사는
나를 열정적으로 변화시켰다.

특히나 어르신들이 자식보듯 날 바라보며
고마워하시는 모습은 나를 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만든다.

봉사가 끝나고 나면 서둘러 생업을 위해 또다시 바쁘게 뛰어야 하지만,
이러한 따뜻한 마음은 온종일 나에게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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