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태인)의 주 1회 ‘국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홍천군노인복지관은 아름다운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홍천읍 저소득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국을 대접하고 있다.
국은 복지관 식당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1.5L 보온병에 담겨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전해진다.
이번 국 배달은 12월3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6번에 걸쳐 진행되며 노인복지관은 동지, 신정, 설날에는 특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인 관장은 “따뜻한 국이 제대로 된 반찬이 없어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자택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현아 기자(hci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