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노인복지관 월정사 복지재단에 재위탁

홍천군노인복지관 월정사 복지재단에 재위탁



홍천군노인복지관이 월정사 복지재단에 재위탁된다.

 

 

홍천군은 17일 오후 2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적격심사위원회(위원장 박만수 부군수)를 열고 월정사 복지재단의 재위탁을 결정했다.

 

홍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10년 개관해 군이 직영하다 2011년 5월1일부터 월정사 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해왔다.

 

관련조례에 따르면 공유시설물 수탁기관이 위탁연장을 신청할 경우 1회에 한해 적격심사과정을 거쳐 연장?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월정사 복지재단은 법인설립취지 및 사회기여도, 재정운용능력 등 6개 항목에 심사를 거친 결과 60점 이상으로 적격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월정사 노인복지관은 2014년 5월1일부터 연장운영 기간에 들어가게 된다.

 

군은 내부 검토과정과 수탁법인과의 협의를 거쳐 위탁운영 기간을 결정하고 4월 중 위탁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만수 부군수는 “월정사복지재단이 군 관내 노인들의 복지증진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위탁기간이 연장되는만큼 더욱 성심성의껏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복지관은 부지면적 1,673㎡, 건물면적 1486.21㎡으로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주간 보호실,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영근 기자(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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